
19일 라이머트 파크에서 열린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데이 퍼레이드 행렬 말미 인근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대규모로 출동했으며, 현장에 모인 인파가 늘어나자 경찰은 진형을 갖추고 대응에 나섰다.
LA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스토커 스트리트와 크렌쇼 블루버드 인근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다툼에 개입하려던 사람들 사이에서 40세 남성이 흉기에 찔렸다고 밝혔다.
현장 일대에서는 여러 건의 몸싸움이 이어졌고, 퍼레이드 종착점 인근의 주변 도로로 인파가 쏟아져 나오자 LAPD는 진형을 구성하고 해산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인근 교차로를 통제하고 인근 블록을 감시하는 기마 경찰을 포함해 대규모 경찰 병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LA 소방국은 초기에는 흉기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후 출동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지만, 상태는 즉시 알려지지 않았다.
체포 여부를 포함한 추가 세부 사항은 19일 오후까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