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은 화요일 또다시 따뜻한 날씨를 보였지만, 주 후반에는 큰 기온 변화가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약한 상층 저기압이 알래스카만의 시스템에서 떨어져 남쪽으로 이동하며 캘리포니아 해안에 접근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은 많은 비를 가져오지는 않지만, 남가주의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 패턴을 깨뜨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 하락과 함께 22일(목)정도 가벼운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지난주부터 이 변화를 언급했는데, 이제 상황이 조금 더 명확해졌다. 약간의 이슬비나 가벼운 비가 올 수 있지만, 큰 비는 아니며 기상 변화의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말로 접어들면서 고기압이 다시 형성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반드시 무더운 날씨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80도대의 낮최고 기온을 보였던 남가주의 따뜻한 날씨는 주말을 앞두고 60도대 중반의 낮 최고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다음 주 부터 남가주 지역은 다시 70도대의 낮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국립기상청은 예보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