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의 유서 깊은 레스토랑으로 한인들도 자주 찾는 할리웃 야마시로 레스토랑이 처음으로 2호점을 내기로 했다.
27일 NBC는 야마시로가 오는 2023년 샌페드로의 LA워터프론트에 2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NBC는 유서 깊은 할리웃 레스토랑의 두 번째 위치는 LA 워터프론트의 복합시설인 웨스트 하버에 오픈하게 된다고 전했다. 웨스트 하버는 오는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3년 개통되며 이 자리에 야마시로 2호점이 들어선다.
야마시로는 할리우드 언덕에 위치해 탁트인 전망과 세련된 저녁식사로 LA에서 가장 멋진 레스토랑 중 한 곳으로 명성을 얻었다.
야마시로가 위치한 우아한 한모금,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멋진 장소 중 하나로 할리웃의 ‘마운틴 팰리스’로 랜드마크 역할을 했다.
야마시로는 2호점이 개설된 후에도 현재의 1호점 영업을 계속한다.
내년 착공하는 웨스트 하버는 42에이커 규모의 넓은 부지에 엔터테인먼트와 식당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웨스트 하버에는 야마시로, 마이크 헤스 브루잉, 합스카치, 파피+로즈 등이 들어서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West Harbour 팀은 “야마시로 레스토랑 디자인은 유명한 일본 정원과 해산물 중심의 일본식 퓨전 메뉴로 잘 알려진 올드 할리웃의 미학이 접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