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관광지 중 하나인 멕시코 칸쿤이 관광지 영업을 재개하고, 항공운항이 다시 시작됐다.
보건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결국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멕시코에 대한 여행 경보를 4단계로 격상했다.
멕시코 정부는 WHO가 ‘멕시코에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관광사업을 재개했다.
이에 CDC는 멕시코를 방문한 주민들은 반드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LA는 이보다 강한 정책을 시행중이다. 타주나 타국 여행을 했다 귀국하는 주민이나 LA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반드시 ’14일 자가격리 서약서’에 서명해야 하며 거부할 경우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성철기자>
관련기사 한국정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1년간 한시 허용키로..외국영공만 선회 후 귀국
관련기사 관광시작한 일본 코로나 감염 급증세..하루 확진자 79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