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많은 타주 타 도시 주민들이 남가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뉴포트 비치에서 대형 고래가 목격됐다.
사진작가 마크 지라듀(Mark Girardeau)는 뉴포트 해안에서 향유고래를 발견했다며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향유고래 암컷은 최대 40피트에 15톤의 무게가 나가고, 숫컷은 최대 52피트에 45톤의 무게가 나간다고 국립 해양 연구소는 밝힌바 있다.
남가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놀이공원을 찾기도 하지만 해안가의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것으로 예상돼 고래 보기(Whale Watching)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추수감사절에 남가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은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레고랜드, 시월드 등 테마파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해안가의 해양이벤트를 즐기려는 관광객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에 비해 서핑이나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서부 해안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