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수출관광진흥청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나의 페루 이야기’를 진행,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에릭 가르시아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한국 사무소 대표는 7일 서울 성수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나의 페루 이야기’ 영상과 한국 관광객 유치캠페인을 소개했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관광청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페루의 독특함과 특별함을 담았다.
영상에는 다양한 포토 스팟과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이 있는 리마의 편안한 분위기, 갈색 절벽과 푸른 바다가 멋진 대조를 이루는 파라카스의 붉은 모래, 와카치나 오아시스를 둘러싼 거대한 모래 언덕,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항해 가능한 호수 티티카카에 떠 있는 우로스 섬, 세계인의 버킷리스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의 모습 등이 포함됐다.
마더미디어의 남현우 감독이 영상 연출을 맡았다. 한국인 인플루언서 김익균, 한승주, 이승아, 신슬기가 참여했으며, 참여자들과의 감성적인 교감을 통해 아름다움과 고요함, 모험과 신비로움이 동시에 공존하는 페루의 자연과 문화를 담았다.
페루수출관광진흥청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후 더욱 경쟁이 치열해진 국제 관광 시장에서 페루의 다채롭고 따뜻함을 보여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을 더욱 매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페루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곳이며, 페루인은 친절하고 활기가 넘친다”며 “페루에 방문해서 나만의 페루 이야기(#나의페루이야기)를 꼭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