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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12월 23일부터 약 1억 1,270만명의 미국인들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남가주 오토클럽 AAA에 따르면 올해 연말 연휴에는 지난해보다 360만명이 많은 숫자가 50마일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810만명이 높은 개솔린 가격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77만 1천명은 항공 여행, 26만 2천명은 버스나 기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말 여행객 예상 수치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사상 2번째, 전국적으로는 3번째 높은 숫자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와 뉴이어스 데이가 일요일이 되면서 긴 연휴를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AAA의 폴 트위데일 부회장에 따르면 재택근무자들이 늘어나면서 여행을 떠나서도 일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휴 여행객들 역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AAA는 이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한 최상의 여행 시간을 예측해 공개했다.
먼저 자동차 여행객들을 위한 도로가 가장 한산한 시간대는 다음과 같다.
Dec. 23: 2 p.m. 이전 또는 8 p.m. 이후
Dec. 24:11 a.m. 이전 또는 7 p.m. 이후
Dec. 26: 정오 이전 또는 7 p.m. 이후
Dec.27: 2 p.m. 이전 또는 8 p.m. 이후
Dec.28: 2 p.m. 이전 또는 8 p.m. 이후
Dec.29: 2 p.m. 이전 또는 8 p.m. 이후
Dec.30: 2 p.m. 이전 또는 8 p.m. 이후
Jan.2: 3 p.m. 이전 또는 8 p.m. 이후
크리스마스 당일, 뉴이어스 이브, 그리고 새해 첫날엔 도로가 가장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최악의 교통 혼잡 및 정체가 예상되는 시간대는 다음과 같다.
Dec. 23: 4 p.m. 부터 7 p.m 까지
Dec. 24: 정오부터 6 p.m. 까지
Dec. 26: 2 p.m. 부터 6 p.m. 까지
Dec.27: 3 p.m. 부터 7 p.m. 까지
Dec.28: 3 p.m. 부터 7 p.m. 까지
Dec.29: 3 p.m. 부터 7 p.m. 까지
Dec.30: 3 p.m. 부터 7 p.m. 까지
Jan. 2: 4 p.m. 부터 7 p.m. 까지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