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LA와 라스베가스를 잇는 메가버스가 재운행한다.
메가버스는 오는 6월 1일부터 LA와 라스베가스 구간을 매일 4회 운행하며 바스토우와 리버사이드 정류장도 새롭게 추가됐다.
메가버스의 콜린 엠버슨 부회장은 LA와 라스베가스 구간은 메가버스의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며 올 여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두 대도시를 오갈 것으로 예상되기에 추가 운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가버스는 이외에도 애너하임, LA, 베이커스필드, 프레즈노,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새크라멘토까지 남가주와 북가주의 주요 도시들을 잇는 다양한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며 버스 티켓은 시기에 따라 1달러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메가버스는 솔트 레이크 익스프레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15 인터스테이트를 통해 네바다, 아이다호, 몬타나, 유타, 와이오밍 등의 75개 도시 구간도 운행한다.
메가버스는 지난 2006년부터 대륙 간 주요 도시 500여곳을 잇는 횡단 버스를 운행해오며 5천만명의 승객을 실어날라왔다.
메가버스 티켓 예매는 웹사이트 https://us.megabus.com/에서 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