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는 어디일까?
주민들의 타주 유출도 많고, 생활비가 가장 비싸다고 해도 캘리포니아가 10위권 내에 들어 체면(?)을 차렸다.
월렛헙(WalletHub)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행복한 주는 유타주로 나타났다.
월렛헙은 각주 주민들의 개인 행복을 평가하기 위해 30개의 요소를 적용해 50개주를 비교했다고 밝혔다. 요소들에는 우울증 비율, 생산적으로 느끼는 성인의 비율, 그리고 소득 증가율과 실업률 등이 포함됐다.
또 30개의 요소들은 크게 세 가지의 카테고리로 정리될 수 있다.
- 정서적 육체적 웰빙
- 작업환경
- 지역사회와 환경
측정 항목은 100점 만점으로 등급을 나눴으며 가장 행복한 주는 69.79점을 받은 유타주로 나타났다.
가장 행복한 주 상위 10위 주들을 살펴보면
- 유타
- 하와이
- 메릴랜드
- 미네소타
- 뉴저지
- 코네티컷
- 캘리포니아
- 플로리다
- 아이다호
- 네브래스카
순위었다.
반대로 50개 주 가운데 가장 행복하지 않은 주로는 웨스트 버지니아가 꼽혔다.
한편 월렛헙은 지난 조사에서 전국에서 가장 가정을 꾸리기에 최고의 장소로 캘리포니아를 꼽기도 했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