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할로윈도 지나지 않았고 추수감사절도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벌써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가장 좋은 도시가 선정돼 발표됐다.
뉴스위크가 선정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산타바바라 카운티 중심에 있는 솔뱅이 캘리포니아에서는 1위로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텍사스주의 그레이프바인이 최고의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선정됐다.
뉴스위크는 솔뱅을 선택한 이유로 덴마크풍의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독특하게 해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뱅은 12월초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을 시작으로 덴마크 디저트, 크리스마스 장식 및 조명, 퍼레이드 및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심지어 솔뱅 소방관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태우기 행사마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솔뱅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동안 곤충채집, 촛불투어, 중앙 공원에서의 조명쇼 등 낮시간대부터 밤시간대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솔뱅은 지난 2022년에도 전국 출판물에서 크리스마스때 방문해야 하는 최고의 작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