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해의 80% 이상이 지나고 연말연시라는 말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최고의 크리스마스 쇼가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남가주에서 가장 크리스마스에 가볼만 한 곳 중 하나인 솔뱅에서는 연례 페스티벌이 이번 주 시작된다.
솔뱅에서는 15일(금) 시내 중심부에서 열리는 마을의 점등식을 시작으로 음악쇼와 함께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시간 크리스마스 클래식에 맞춰 10분간 진행되는 조명 쇼가 시작된다.
솔뱅에서는 11월 29일 솔뱅 도시 축제가 하이라이트를 꾸미게 된다. 물론 11월 하이라이트이다. 12월에는 또 다른 절정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솔뱅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산타클로스와 그의 부인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2월부터는 본격적인 축제가 솔뱅에서 시작된다.
트리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발레공연, 야간 조명쇼 등이 이어진다.
솔뱅에서는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도 열린다.
솔뱅은 2022년 캘리포니아주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문하기 최고의 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덴마크 전통 상품 판매와 함께 덴마크 전통 디저트인 aebleskivers의 인기는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솔뱅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기준 약 2시간 30분이면 당일 여행으로 가능하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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