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가 오는 4월부터 공상과학, 판타지, 게임, 애니메이션 팬덤을 조명하는 팬 페스트 이벤트를 2년 연속 선보인다.
야간 특별 행사인 팬 페스트 나이츠는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해리 포터, 던전 앤 드래곤, 스쿠비 두, 유니버설 몬스터, 원피스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팬 페스트 나이츠는 별도 티켓이 필요한 행사로, 티켓 가격은 74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쿠비 두와 유니버설 몬스터의 만남: 백롯의 미스터리’라는 몰입형 워크스루 체험이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울프맨 등 클래식 유니버설 몬스터들과 스쿠비 두 캐릭터들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다.

관람객들은 스튜디오 투어 트램을 타고 이동한 뒤 프레드, 다프네, 벨마, 섀기 등 스쿠비 두 캐릭터들과 함께 스튜디오 백롯 일부 구간을 도보로 이동한다. 체험은 리틀 유럽, 코트 오브 미라클스 등 야외 촬영 세트에서 펼쳐지며, 이 장소들은 1931년 ‘프랑켄슈타인’, 1941년 ‘울프맨’ 등 초기 유니버설 공포 영화 촬영에 사용된 곳이다.
‘원피스: 그랜드 파이럿 쇼’는 워터월드 공연장에서 라이브 쇼로 다시 돌아온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장기간 공연된 작품을 바탕으로 한 이 무대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캐릭터들이 등장해 액션과 코미디, 화려한 연출이 결합된 공연을 선보인다.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에서는 금지된 숲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워크스루 체험이 처음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호그와트 교수의 안내를 받아 사라진 히포그리프를 찾는 여정에 나서며, 다양한 마법 생물과 마주하고 인터랙티브 도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슈퍼 닌텐도 월드에서는 여러 색상의 요시 캐릭터가 등장하는 ‘컬러풀 요시 셀러브레이션’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은 머시룸 킹덤 전역에서 다양한 캐릭터들과 만날 수 있다.
큰 인기에 힘입어 ‘던전 앤 드래곤: 워터딥의 비밀’도 다시 선보인다. 이 몰입형 체험은 관람객이 모험가가 되어 하퍼스와 협력해 비홀더 자나타르의 음모를 저지하고 워터딥 도시를 지키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짐 헨슨 크리처 샵과 협업해 제작된 애니매트로닉 캐릭터 자나타르 역시 다시 등장하며, 2년 차를 맞아 일부 연출과 효과가 강화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마리오 카트: 바우저의 도전’, ‘해리 포터 앤 더 포비든 저니’,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쥬라기 월드–더 라이드’ 등 일부 테마파크 인기 어트랙션도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