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8시 현재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조지아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맹추격해 득표율이 49.4%로 트럼프 대통령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개표가 99% 진행된 8시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244만 8,016표를 득표해 244만 6,211표를 얻은 바이든 후보를 1,805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득표율에서는 두 후보 모두 49.4%로 사실상 동률.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리 조지아에서 바이든 후보가 전세를 뒤집을 경우, 당선기준인 선거인단 270명을 채울 수도 있다.
AP통신은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을 264명 확보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조지아를 이기면 매직넘버 270명이 된다.
그러나 에디슨/로이터 집계는 애리조나를 바이든 승리가 아닌 경합지역으로 분류해, 바이든이 확보한 선거인단을 253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경우, 조지아를 이기게 되면, 269명으로 매직넘버 270명에 1명이 모자라게 된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