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문제로 지난달 임상시험이 중단됐던 ‘일라이 릴리스’사의 코로나 항체 치료제에 대해 FDA가 9일 긴급 사용승인 조치를 내렸다.
CNN은 이날 FDA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성인과 아동 환자들에게 ‘일라이 릴리스’의 항체 치료제 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시험이 중단됐다.
릴리스의 코로나바이러스 항체치료제는 반드시 병원 등 의료전문인이 치료제를 투여하도록 되어 있다.
이 치료제는 모노클로날 항체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모노클로날 항체가 사용되기는 이 치료제가 처음이다.
모노클로날 항체는 이제 면역분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사일형 항암제로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치료제이다.
앞서 지난 달 13일 릴리는 자사의 코로나19 항체약물이 안전성 자료를 검토하는 도중에 “어떻게 될 지 몰라서(out of an abundance of caution)”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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