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갑자기 집안을 난입한 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엄마 품에 있던 4살 아이가 총에 맞아 숨지고 남녀 4명이 총상을 입었다.
지난 9월 오하이오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던 집안난입 총기난사 살해범이 지난 4일 체포됐다.
피플지는 지난 6일 9월 21일 오하이오에서 발생한 4살 남자 아이 총격살해 사건의 두번째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지역 매체 영스타운 빈디케이터와 워렌 트리뷴을 인용한 피플지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the Northern Ohio Violent Fugitive Task Force팀은 4살 아이 로완 스위니를 총격살해한 용의자를 체포했다.
잡고보니 용의자는 17세 소년 브랜든 크램프였다. 이 소년이 당시 왜 이 집에 난입해 총기난사를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로완 스위니는 당시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상태에서 총에 맞아 엄마 품에서 그대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건으로 로완을 안고 있던 엄마 슈나이더 여성 2명이 하복부에 총을 맞았고, 남성 1명은 머리에 2발, 다른 남성은 1발을 맞고 중상을 입었다.
당시 총에 맞은 로완의 가족들은 크램프를 알지 못해 당시 왜 크램프가 집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크럼프는 체포 당시 집에 있다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에 붙잡혔고 집에서는 3개의 총기와 탄약이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총격 당일 24세의 키모니 브라이언트를 1차 용의자로 체포했으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