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당선자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8,000만표 이상을 득표한 대통령이 된다고 CNN이 보도했다.
25일 CNN은 바이든 당선자의 전국 득표수가 24일 현재 8,001만 1,000표로 집계됐다며, 미 역사상 8,000만표 이상 득표한 대통령은 최초이며, 개표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바이든 당선자의 득표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수는 7,380만표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수는 미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7,000만표 이상 득표하고서도 대선에서 패배한 첫 대통령 후보가 된다.
이날 현재 바이든 당선자의 선거인당 확보수는 306명,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이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승복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당선자의 사상 최대 득표는 그의 대선 승리를 더 강화시켜 주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김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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