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운틴 스테이트, 웨스트 버지니아 주가 2년간 웨스트 버지니아 주로 이사해 거주할 경우 현금 만 2,000달러와 1년간의 무료 야외활동 쿠폰을 지급한다.
13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 버지니아 관광청은 Ascend WV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택근무자들이 웨스트 버지니아의 모건타운으로 이주할 경우 이주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모건타운에서 타 도시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패키지에는 1만 2,000달러의 현금과 1년간 래프팅, 암벽등반, 집라인, ATV, 골프, 스키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 쿠폰, 1,200달러 상당의 야외활동 기어 렌트, 공유 사무실 무료 대여,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에서의 비즈니스 스쿨 프로그램 등록을 통한 인증서 부여, 주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네트워크, 로컬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 등이 포함된다.
이주 1년차에는 1만 달러를 매월 나누어 받고 이후 1년 더 거주할 경우 2,000달러를 지급받는다.
Ascend WV 프로그램은 Intuit사의 회장 부부인 Brad and Alys Smith가 Smith Outdoor Economic Development Collaborative at WVU에 기부한 2,5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