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는 건 먼 일”이라고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이 밝힌 것으로 CNN이 3일 보도했다.

클레인 비서실장은 이날 ABC 방송에서 “우크라이나가 키이우 인근과 북부지역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아주 잘 싸우고 있으며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이 제대로 지원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다. 우리는 거의 매일 무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분명히 해야 한다. 푸틴이 군대를 북부에서 빼 동부로 재배치한 뒤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는 많은 증거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우크라이나가 지금까지 승리를 거둬왔지만 이번 전쟁이 끝나려면 멀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