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주 에임스 외곽의 한 대형 교회에서 2일 오후 총기 사건이 벌어져 총격범을 포함해 3명이 숨졌다.
당국은 이날 오후 에임스의 코너스톤 교회 주차장에서 총격범이 여성 2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신고 전화는 오후 6시 51분께 접수됐고, 추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망자와 총격범의 신원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교회에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대학생 예배가 예정돼 있었다.
한편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국민연설을 통해 총기 규제 강화를 재차 촉구했다.
그는 “”(총기 규제법은) 누군가로부터 총기를 뺏는 것이 아니”라며 “이번에야 말로 뭔가를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