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FBI가 오는 바이든 대통령의 델라웨어 별장을 별장을 전격 확수수색했습니다.
FBI는 오늘 바이든 대통령의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별장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바우어 변호사는 “오늘 수색은 철저하고 시의적절한 법무부 절차의 추가 조치이며, 우린 계속해서 전적으로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사 당국이 바이든 대통령의 레호보스 별장을 수색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앞서 FBI는 워싱턴DC에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 사무실인 펜 바이든 센터와 델라웨어 윌밍턴의 사저를 수색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 문건 유출 사건은 작년 11월 중간선거 직전 펜 바이든 센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시절 기밀문건이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로 처음 알려지게 됐습니다.
백악관은 해당 사실을 인정했고 이후 윌밍턴 자택에 대한 13시간의 수색 과정에 기밀문건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펜 바이든 센터에서 기밀문건이 발견된 직후 FBI가 사무실을 수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법무부는 한인 로버트 허 전 연방 지검장을 특별검사로 임명해 독자 수사를 맡겼습니다
로버트 허 특별검사는 이번 주부터 공식 수사에 착수합니다
FBI는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시절은 물론 상원의원이었을 시점의 기밀문건 반출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