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70만 가구가 정전이 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동해안 폭풍의 영향을 받은 뉴저지와 펜실베니아, 코네티컷 등 북동부 지역에 1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 당국은 뉴욕 북부, 코네티컷 서부, 버몬트, 뉴햄프셔 등 일부 지역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Downtown Waterbury just can’t catch a break as several cars appear almost certainly totaled from Vermont flooding.
Downtown area near Randall St. is also in trouble as water levels continue to rise even through the rain has let up closer to nightfall. pic.twitter.com/GKsMspTtzb
— James Biggam (@JBiggam) December 19, 2023
시속 113km의 강풍 여파로 보스턴로건국제공항에서는 1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약 375편이 지연됐다. 뉴욕에서는 약 8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90편 이상이 지연됐다.
또 매사추세츠주와 메인주, 버지니아주 북부에서 뉴잉글랜드까지 이어지는 지역의 약 70만 가구가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