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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3% “해리스가 트럼프보다 정직”…”트럼프, 이민·경제 우위”

해리스, '옳은 국가 비전 보유' 문항서도 트럼프 앞서

2024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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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

민주당 대선 주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정직성 측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이민·경제 분야에서 우위를 보였다.

AP와 시카고대여론연구센터(NORC)가 14일(현지시각)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후보의 정직성을 평가하는 문항에서 응답자 43%가 해리스 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트럼프 후보의 정직성을 높게 친 응답은 24%에 그쳤다.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 문항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48%의 지지를 얻어 트럼프 후보(28%)를 훌쩍 앞섰다. ‘국가를 위한 옳은 비전 보유’ 문항에서는 응답자 42%가 해리스 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트럼프 후보를 택한 응답자는 35% 수준이었다.

반면 ‘강력한 리더’ 문항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40%의 지지를 얻어 37%를 얻은 해리스 부통령을 따라잡았다. 아울러 이번 대선 핵심 의제로 꼽히는 경제 분야에서 트럼프 후보는 45%의 신뢰를 얻어 38%의 응답을 얻은 해리스 부통령을 앞섰다.

이민 분야에서도 트럼프 후보의 우세가 두드러졌다. 이민 문제 해결에 있어 트럼프 후보를 믿는다는 응답은 46%로, 36%를 얻은 해리스 부통령을 무려 1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전쟁 분야에서는 두 후보가 각각 36%로 동률의 신뢰를 얻었다.

이번 대선에서 이길 수 있을지를 평가하는 문항에서는 응답자 34%가 트럼프 후보의 승리를 점쳤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문항에서 31%의 응답을 얻었다. 위기 관리 역량의 경우 해리스 부통령이 41%의 응답을 얻어 트럼프 후보(38%)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2일 미국 전역 성인 1164명을 상대로 유무선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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