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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또 리콜, 도대체 몇번째? … 4만6000대 이상

테슬라 주가 지난해 12월 이후 반토막 추락

2025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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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6만1000달러에 판매하던 사이버트럭 최저가 모델에 대한 주문 접수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사진=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일론 머스크의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는 주행 중 차량 외부 패널이 떨어질 수 있다면서 미국 내 4만6000대 이상의 사이버트럭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23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생산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테슬라는 “주행 중 중앙 패널이 차량에서 분리되면 뒤따르는 운전자들에게 도로 위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며, 부상이나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문제에 대해 “환경적 취약성에 영향을 받기 쉬운 접착제의 결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지붕의 일부를 내구성 요건 충족 부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이 과정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테슬라는 이 결함과 관련된 충돌, 사망 또는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미 사이버트럭과 관련해 여러 차례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가속 페달 결함으로 인해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리콜하기도 했다.

또 갑작스런 급가속·급제동 등 수천 건의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면서 테슬라는 자사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대한 NHTSA의 여러 조사를 받고 있다.

규제 당국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충돌 사고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번 대규모 리콜은 테슬라에 또 다른 타격이 되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51% 급락했으며, 이번 발표 직후 1% 추가 하락했다.

관련기사 사이버트럭 또 리콜, 2만2000대 이번엔 무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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