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들과의 무역합의 성과를 자랑하며 폐쇄돼 있던 한국 시장을 개방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CNBC 인터뷰에서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언급한 뒤 “한국도 그들 국가를 개방했다”며 “개방만 이뤄진게 아니라 엄청난 사업이될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은 폐쇄된 국가인데, (무역합의를 통해) 갑자기 우리는 자동차와 트럭, SUV를 판매할 수 있게됐다”고 강조했다.
한미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때 FTA 재협상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대적인 관세 정책으로 인해 최근들어 다시금 무역합의를 체결했다.
한국은 미국이 통보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와 일부 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앞서 무역합의를 체결한 일본에 대해서도 “일본에서 사업을 했다면, 그들은 당신을 체포했을 것이다. 어떠 사업도 허용되지 않았다”며 “이제는 일본도 그들 국가를 완전히 개방했다”고 말했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