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작업은 어려운 것이기는 하나 이미 확고하게 하원내 여러 위원회에 걸쳐서 탄탄하게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다수 의석을 차지해서 세력과 예산이 커지고 인력이 충분해지면 조사 능력과 청문회 진행도 수월해지고 민주당이 주장해 온 만연한 권력형 부패와 권력 남용에 대한 조사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공화당원인 대통령과 정부 각료들에 대한 탄핵 가능성도 논의의 테이블에서 배제되어 있지 않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 대표( 뉴욕주의원)은 “걷잡을 수 없는 부패로 결국 미국민이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압승할 경우 하원의장이 될 서열에 속한 인물이다.
제프리스의원은 “누구든지 미국민의 재화를 도둑질하거나 횡령하거나 국민에 대해 사기를 치는 자들은 우리가 모두 색출해서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의회는 행정부에 대한 감사와 조사 능력에 있어서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조사들은 의원들이 거의 매일 행정부처에 보내는 공문들이나 법률가들의 법원 제출 서류들을 통해서 이미 확고하게 짜여져 있다.
민주당은 특히 트럼프와 그의 일가가 2025년 1월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 이후로 엄청나게 극적인 부를 축적한 “돈벌이와 재산 축적” 과정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또 미국 이민국 단속작전이나 체포된 이민들의 추방 과정에서 일어난 살인과 폭력, 직권 남용과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케네디센터의 명칭강제 변경과 폐쇄 , 개인 기부금과 재단들, 연방 구호기관이나 기부금 삭감 등 그 동안에 쏟아진 불법행위와 이권 추구에 대해서도 수사 목록을 마련했다.
새로운 문제거리는 매일 풍성하게 쏟아져 나온다. 트럼프 일가가 최근 트럼프대통령 아들의 주말 결혼 피로연에 러시아 재벌의 기부금을 받은 것도 러시아 정부와의 유착 가능성을 두고 조사 대상이 되었다.
차기 하원 법사위원장 후보인 제이미 래스킨 민주당 의원( 메릴랜드주)은 이 문제를 “엄청난 식욕”(gargantuan)으로 규정하고 조사 의지를 밝혔다.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엄청난 제도적 부패와 국민의 거액 공금을 착복한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임할 것”이라면서 “의회가 치유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전부 신속하게 수술할 것”을 예고했다.
<K-News LA 편집부>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