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는 2023년 새해 첫날 79억명으로 2022년 새해 첫날 대비 7370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 인구조사국이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세계 인구가 0.9% 증가한 것이다.
인구조사국은 2023년 1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1초마다 4.3명이 새로 태어나고, 2명이 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년 새해 첫날 미국 인구는 3억3420만명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2년 새해 첫날보다 150만명 증가에 그쳐 증가율은 0.5%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미국은 2023년 1월 매 9초마다 1명이 새로 태어나고 10초마다 1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As the nation prepares to ring in the #NewYear, we project the United States population will be 334,233,854 on Jan. 1, 2023.
Learn more about our U.S. and world population projections on #AmericaCounts.
➡️ https://t.co/ipSJpc6EI8 pic.twitter.com/tOIQTt3bHd— U.S. Census Bureau (@uscensusbureau) December 29, 2022
또 순 국제 인구이동으로 32초마다 1명이 미국 인구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출생과 사망, 순 국제 인구이동을 모두 고려하면 27초마다 1명의 미국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유엔은 지난 11월15일 전 세계 인구가 80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