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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전쟁터’ 시위격화..하루 903건 방화(영상)

시위대 최소 457명 체포…진압경찰 441명 부상 지난 1월 시위 시작 이후 가장 폭력적 시위 벌어져

2023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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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Anastasia Maria Loupis@DrLoupis· 21h Over a million French protesters gather in Paris calling for the removal of Macron the Dictator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로 최소 457명이 체포되고 진압 경찰 441명이 부상한 것으로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다르마냉 장관은 이날일 아침(현지시간) C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파리에서만 903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지난 1월 시위 시작 이후 가장 폭력적인 시위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다르마냉은 경찰이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에 나선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보호했다며 경찰을 칭찬하면서 “특히 파리에서는 많은 시위가 있었고 그 중 일부는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무정부주의 단체들이 파리 시위에 잠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위 후반 후드티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청년들이 창문을 부수고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에 방화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경고했다.

https://twitter.com/DrLoupis/status/1639018202746241025?s=20

중도 성향인 마크롱 정부에서 강경 우파 인물로 꼽히는 그는 연금 개혁을 철회하라는 시위대의 요구를 일축해 왔다. 그는 “폭력 때문에 연금 개혁법을 철회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민주적이고 사회적인 논쟁은 받아들여야 하지만 폭력적 논쟁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23일 프랑스 남서부의 와인 수출 중심지 보르도에서는 시위대와의 충돌 과정에서 보르도 시청 입구에 불이 붙었다.

피에르 위르믹 보르도 시장은 24일 RTL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종류의 공공기물 파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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