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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16층 건물서 점프…매트리스로 받아내(영상)

2023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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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16층 주거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불길이 치솟고 유독성 가스가 퍼지자 아이들을 창밖으로 던지고 목숨을 걸고 뛰어내리는 사람들을 주민들이 매트리스로 받아내 전원을 구조했다.[Tarm News@TarmNews]

카자흐스탄의 16층 주거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불길이 치솟고 유독성 가스가 퍼지자 아이들을 창밖으로 던지고 목숨을 걸고 뛰어내리는 사람들을 주민들이 매트리스로 받아내 전원을 구조했다.

1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의 16층 주거건물 승강기 5층과 6층 사이 케이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타는 건물에서 300명 정도가 대피했지만 불길에 갇혀 탈출하지 못한 고층 거주자들은 창밖으로 뛰어내려야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창문에서 목숨을 걸고 뛰어내리는 사람들을 지상에서 구조에 나선 주민들이 매트리스로 받아냈다.

https://twitter.com/narrative_hole/status/1686366750399504384?s=20

최상층 창문에서 한 젊은이가 50여 미터 높이로 올라간 고가사다리에 올라타는 장면도 담겼다.

주민들은 유독성 연기가 계속 번지는 가운데 필사적으로 탈출했다.
건물에서 몇 명이 뛰어내렸는지 알 수 없지만 어린이 16명을 포함해 3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사망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비상계단은 주민들이 막아 놓아 탈출에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3대의 고가사다리를 설치해 40명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10분경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대원 50여 명이 진화에 나선지 1시간 30여 분만에 불은 완전히 진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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