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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안락사 급증 …사망자 5% 안락사, 1만 5300명

2024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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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wson Lovell on Unsplash

지난해 캐나다에서 약 1만5300명이 흔히 안락사로 불리는 조력 사망에 의해 숨졌는데 이는 전체 사망자 가운데 4.7%에 달한다.

이처럼 의료적 지원을 통한 사망자의 비율은 캐나다에서 5년 연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국회의원들은 2027년까지 정신질환자를 안락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캐나다가 2016년 안락사 합법화 이후 5번째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안락사로 숨진 사람 수는 16%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2022년의 31% 증가에 비하면 증가 속도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이다.

안락사를 선택한 사람의 대부분(96%)은 자연사가 많이 남지 않은 장기 만성 질환자들이었지만, 자연사가 임박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도 4%에 달했다.

안락사로 숨진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77세였다. 가장 흔한 기저질환은 암이었다.

세계에서 안락사법을 도입한 나라는 캐나다 외에 호주와 뉴질랜드, 네덜란드,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몇개국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네덜란드는 캐나다에 앞서 전체 사망자의 5%가 안락사로 생명을 잃는 나라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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