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경제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수미 공격과 관련 “우리는 수미를 차지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배제하지 않는다. 러시아 병사가 발을 디딘 곳은 어디든 우리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이날 회의에서 당국자들에게 “경제 침체, 나아가 경기 후퇴로 빠져드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시했다.
전날 러시아 경제장관이 경제가 경기 후퇴 직전에 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라는 미국, 유럽, 우크라이나 측의 요구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이 최근 몇 주 동안 크게 증가하면서 휴전 전망이 한층 더 어두워졌다.
러시아는 19일 밤 오데사와 하르키우에 드론 공격을 감행해 20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