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1일 세계는 지금 통합과 패권주의 사이의 새로운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혁회의(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발표된 서면 연설에서 세계가 어떤 길을 택할지, 즉 상호 이익이 되는 결과를 위해 단결과 협력을 선택할지, 패권주의와 정글의 법칙으로 돌아갈지, 다자주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유지할지, 아니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로 나아갈지에 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중국과 함께 걷는 것은 기회와 함께 걷는 것을 의미하고, 중국을 믿는 것은 내일을 믿는 것을 의미하며,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이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더 많은 개발 기회, 건전한 비즈니스 환경, 혁신을 위한 넓은 무대, 그리고 녹색 성장을 위한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한 사람은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