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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수비대, “호르무즈 안전통과 가능, 적 위협 종식됐다” …유가급락

서부텍사스원유 12% 폭락해 배럴당 90.30달러

2026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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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군 함정[위키미디어 커먼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6일 발표한 성명에서 “공격자들의 위협이 종식되고 새로운 절차가 마련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인베스팅라이브닷컴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는 급락했고,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급등하며 위험 자산 거래는 이날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란 해군은 또 “이란 규정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협조해준” 걸프 지역 선박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러한 성명은 이란이 시행해온 선박 분리 계획이 종료되고 새로운 협약이 수립될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오래 전부터 이를 기대해 왔는데 마침내 미국과 이란 간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도 “전쟁의 영구적 종식을 위해 합의를 중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는 거의 12% 급락한 배럴당 90.3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앞으로 몇 달 동안 유가는 배럴당 80~90달러대로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의 교통 흐름이 회복되고 원유 생산이 다시 증가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완전한 폭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S&P 500 선물이 1%, 나스닥 선물이 1.6%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 시장도 하락세를 멈추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8bps(0.08%) 하락한 4.335%,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6bps 하락한 4.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전반적으로 낙관적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이제 관건은 실제 해운 데이터가 이런 전망들을 뒷받침하느냐 여부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이 얼마나 빨리 증가할 것인지가 에너지 시장과 세계 경제로의 파급 효과를 얼마나 빨리 정상화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핵심이 될 것이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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