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대표적인 해변 명소 알카이 비치에 한식 바비큐 전문점 ‘도씨 코리안 바비큐(Do Si Korean BBQ)’가 2호점을 연다. 현재 켄트(Kent)에서 운영 중인 ‘도시’는 최근 알카이 애비뉴 SW 2516번지에 위치한 ‘듀크스 시푸드(Duke’s Seafood)’ 옛 매장을 인수하고, 오는 7월 중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도시 코리안 바비큐는 브라이언 황 대표가 운영하는 한식당으로, 특제 양념의 숯불 바비큐 메뉴를 중심으로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함께 제공하는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를 갖고 있다.
새 매장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 손님 수용이 가능한 구조로, 현재는 도장과 가구 교체 등 간단한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씨의 대표 메뉴는 다음과 같다.
- 소 불고기 (얇게 썬 소고기 특제 간장 양념구이) – $26
- 갈비구이 (특제 간장 양념 소갈비 구이) – $29
- 돼지 불고기 (매콤한 특제 양념의 돼지고기 구이) – $26
- 닭 불고기 (매콤한 양념의 닭고기 구이) – $23
- 비빔밥 (야채와 소고기, 계란, 고추장 양념의 밥 요리) – $18
- 돌솥 비빔밥 (돌솥에 담아 고소하게 즐기는 비빔밥) – $20
도씨 알카이 지점은 점심과 저녁 시간 모두 운영될 예정이며, 시애틀 해안에서 한식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새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