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속과 증여에 따른 세금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법률·세무 통합 전략 세미나가 오는 21일 저녁 7시부터 LA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어번 부동산(대표 데이빗 홍)과 어크로스 마케팅이 공동 주관한다.
세미나는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유진 변호사가 강연을 맡아 부동산 승계의 법적 구조와 상속·증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세금 리스크를 다룬다. 개인, 법인, 트러스트 등 소유 구조의 차이를 비교하고, 직접 증여·유언장·리빙트러스트·IDGT·ILIT 등 다양한 상속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다양한 트러스트의 기능과 한미 간 법적 이슈, 실제 소송 사례를 통해 준비 부족이 초래하는 위험을 짚을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이상엽 회계사가 맡아 절세 전략과 구조 설계에 대해 강연한다. 주제는 Step-up in basis와 Capital Gain 절세 방안, LLC를 활용한 가족법인 구조화, 자녀 지분 이전 전략, 한미 세법을 아우르는 자산 이전 설계 등이다. 또한 상속세 재원 준비와 역이민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한미 과세 조정 포인트도 함께 다룬다.
주최 측은 “미국 내 부동산을 보유한 한인, 자녀에게 자산을 물려주려는 부모 세대, 한국과 미국 양쪽에 자산이 있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참가비 40달러이며, Venmo와 Zelle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 매디슨 리 224-522-5896.
<스시뉴스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