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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초월한 배우의 마지막 미소 … ‘애니홀 전설’ 다이앤 키튼 별세 .

2025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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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키튼[위키미디어 커먼스]
영화 ‘애니 홀’, ‘대부’ ‘신부의 아버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다이앤 키튼이 79세로 타계했다. 그녀는 독특하고 활기찬 태도와 깊이로 한 세대의 가장 특이한 배우 중 한 명이었다.

피플지는 11일 그녀가 캘리포니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사망했다고 가족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고, 키튼 측은 AP통신의 문의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키튼의 사망 소식은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그녀는 재미 있었고, 완전한 독창적이었고, 속임수가 없었다. 그녀와 같은 스타들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경쟁심도 전혀 없었다. 당신이 본 것이 바로 그녀 그 자체였다”고 ‘조강지처 클럽'(The First Wives Club)에 키튼과 함께 출연했던 베티 미들러는 말했다.

다이앤 키튼[위키미디어 커먼스]
키튼은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들을 상징적이고 시대를 초월하는 영화로 만들었다.

1978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키튼은 특유의 방식으로 웃으며 “정말 대단하네요.”라고 말했다.

키튼은 1946년 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이앤 홀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지만, 그녀의 가족은 영화계에 종사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주부이자 사진작가였고, 아버지는 부동산과 토목공학을 전공했는데, 두 사람 모두 그녀에게 패션부터 건축까지 예술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었다.

키튼은 캘리포니아 산타아나에서 재학 시절 연극과 노래에 매료되었고, 1년 만에 대학을 중퇴하고 맨해튼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액터스 이쿼티’에는 이미 다이앤 홀이라는 동명의 배우가 있어 그녀는 어머니의 처녀 때 성인 키튼을 자신의 성으로 삼았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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