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스 마운틴이 올 시즌 역사상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맘모스 마운틴의 메인 랏지 드월프에 쌓인 눈은 695인치로, 2021-22 시즌의 260인치의 두배가 넘는 숫자를 기록했다.
이 지역 종전 최고 강설량 기록은 2016-17 시즌의 617.5인치였다.
메인 랏지의 베이스에 쌓인 눈 역시 275인치를 기록했다.
해발 11,053피트에 달하는 마운틴의 정상엔 870인치의 눈이 쌓였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이 지역에 내린 눈은 400인치로 지난해의 14인치에 비해 30배 가량 급증했다.
맘모스 마운틴은 이번 겨울 스키시즌을 6월까지 연장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