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2살 아이가 사흘만에 악어 입에서 숨진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이 단순 사고가 아닌 악어 입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이의 아버지가 저지른 살인 사건이라고 밝히고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달 31일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실종된 2살짜라 유아 테일린 모슬리가 악어 입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테일린을 찾기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다 입에 무언가를 물고 있는 악어를 발견했다.
https://twitter.com/aware_the/status/1641966500159389697?s=20
경찰은 악어에게 총알 한 발을 발사했고 악어는 물고 있던 것을 떨어뜨렸습니다. 실종된 테일린의 시신이었다.
경찰은 테일린의 시신을 악어 입에서 찾은 뒤 아버지 21살 토머스 모슬리(21)를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토머스 모슬리가 지난 달 29일 부인 파순 제프리를 살해한 뒤 아들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들 테일린이 실종된 것은 파순 제프리가 칼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된 직후였다
토머스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테일린이 어떻게 공원에 가게 됐는지와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