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링크가 오는 지구의 날에는 무려 탑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메트로링크는 4일,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무료 기차 탑승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발권기 등에서 ‘EarthDay 2023’ 코드를 사용해 무료 티켓을 발부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같은 코드로 무료 승차권을 받을 수 있다
메트로링크 측은 “지구의 날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메트로링크를 이용하지 않았던 주민들도 대중교통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미래 여행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메트로링크는 100% 재생 가능 원료로 운행되며,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구의 날 무료 서비스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이를 이용하고, 캘리포니아를 더 푸르고 깨끗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트로링크는 지구의 날 사진 콘테스트도 실시한다.
사진 콘테스트는 메트로링크 승객들이 열차를 타고 남가주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과 랜드마크 등을 배경으로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메트로링크는 사진 출품작 가운데 3장을 선정해 1년간 메트로링크 이용권을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사진과 이름 그리고 연락처 등을 기대한 뒤 Metrolink@theaxisagency.com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또한 유니언 스테이션에서는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지구의 날 과 관련된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메트로링크 뿐 아니라 LA 카운티 메트로와 오렌지카운티 교통국도 지구의 날을 맞아 무임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