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노스리지의 스트립 몰에서의 총격으로 한 명을 사망하게 하고 세 명을 부상 당하게 한 용의자가 온타리오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파노라마 시티 출신의 자말 잭슨 (24)이 16일 일요일 온타리오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잭슨은 범행 장소에서 목격됐던 흰색 토요타 캠리와 함께 발견됐다.
총격사건은 15일 토요일 오후 12시 35분 경, 노스리지 19100 블럭 파세니아 스트릿 (Parthenia Street)에 위치한 스트립 몰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4명의 피해자가 총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60대 남성이었으며 현장에서 사망했다.
나머지 세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몰 안의 보안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보면 잭슨이 캠리에서 내려 밴 알덴 애비뉴의 갱 그래피티를 덮기 위해 페인트를 칠하고 있던 피해자들에게 다가간다.
피해자들은 그래피티 페인트 작업을 위해 고용된 인부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잭슨은 피해자들에게 다가가 총기를 꺼내 들고 총격을 가했다.
잭슨은 살인 혐의로 보석금 책정 없이 수감 중이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추가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818) 374-1928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