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터랜치의 한 가정집 수영장에서 4세 남자아이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0분 포터랜치 한 가정집 수영장에서 4살 쌍둥이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급히 응급조치를 하고 아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자 아이는 사망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죄 혐의는 없다고 밝히면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고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LA 소방국의 에릭 스콧 국장은 수영장 주변에 펜스를 설치하고, 부모들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아이들만 수영장에 남겨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이들이 수영을 하기 위해 수영장에 들어간 것인지, 놀다가 물에 빠진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