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빅베어의 스키 시즌이 이달 막을 내린다.
빅베어 마운틴 리조트는 오는 일요일(30일)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고 밝혔다.
빅베어 마운틴 리조트는 이번 겨울 동안 내린 폭설로 240인치 이상의 자연 적설량을 기록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다.
빅베어 마운틴 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겨울 적설량이 많아 2015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시즌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 지역에 눈이 많이 내렸고, 240인치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했지만 빅베어 마운틴 리조트가 위치한 샌버나디노에 눈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립과, 교통 통제 등으로 큰 고통을 겪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