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명의 남가주 지역 선출직 공무원들이 지난 6일 의사당 난입사태에 참여하면서 사임 요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KTLA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오렌지 카운티의 플렌시아-요바린다 통합교육구 이사로 선출된 리앤드라 블레이즈는 지난주 친구들과 여행을 즐기기 위해 워싱턴 DC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해왔다. 이번 여행이 친구들과 잠옷을 입고 와인을 즐기는 파티같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블레이즈와 친구들은 이틀간 의사당 앞에서 열린 트럼프 대선 불복 지지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레이즈는 의사당에 진입하지는 않았고 폭력 사태에도 가담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참석했다는 사실만으로 사임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블레이즈의 사임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서에는 11일 오전 현재 6,234명이 서명했다.
블레이즈 외에 또 다른 남가주 지역 선출직 중 최소 1명이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레이즈 사임 청원 Change.org 사이트
https://www.change.org/p/leandra-blades-pylusd-board-member-leandra-blades-needs-to-resign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