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수피리어법원이 일반인과 변호인, 언론인이 이제 온라인으로 접속해 판결에 참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에릭 C. 테일러 재판장은 성명을 통해 “팬데믹 기간 동안 LA카운티 법원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동시에 대중의 참여와 소통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택했다”고 전했다.
법원 측은 변호인을 비롯한 재판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듣기만 가능한 방식으로 판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판 현장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각 심문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만든 후 등록해야 한다. 변호인들은 현재 이용하고 있는 본인의 법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 참석 방식 외에도 재판에 직접 참석하기 위한 일부 제한된 좌석은 선착순으로 여전히 열려있을 예정이다.
일반인의 경우 이메일을 통해 미리 좌석권을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재판 참석은 듣기만 가능하지만 증인이나 심문 발표 예정자들은 Webex와 LACourtConnect를 통해 목소리로 참여할 수 있다.
재판 참석 등록은 http://www.lacourt.org/newsmedia/ui/CourtroomSeating.aspx에서 하면 된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