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사졸업식에 참석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단에서 넘어졌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콜로라도 콜로라도스프링스의 공군사관학교 야외졸업식에서 참석해 연설을 한 뒤 졸업장을 수여하고 자리로 돌아가다 연단에서 넘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바닥에 있는 검은 모래주머니에 발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넘어지자 경호원들과 공사 관계자가 바로 뛰어가 부축을 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혼자서 자리로 돌아갔다.
바이든 대통령응ㄴ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연단 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 바이든 대통령은 검은 모래주머니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모래 주머니에 걸려 넘어진 것이라는 의미였다.
BREAKING: Biden takes a big fall on stage just now at the U.S. Air Force Academy graduation pic.twitter.com/GxkMbpyoNo
— Jake Schneider (@jacobkschneider) June 1, 2023
백아관측은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은 괜찮다. 무대 위에 모래주머니가 있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델라웨어 레호보스 비치 인근 케이프 헨로펀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다 페달에 발이 걸려 넘어져 건강에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2월 바이든 대통령 건강검진을 한 의료진은 “그가 건강한 80세 남성이며 직무에 적합한 상태”라고 판정을 내린 바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