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여권 받기가 어렵다.
현재 여권을 신청해 받기 위해서는 8주를 넘어 10주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
7월 여름 방학이나 휴가철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여권이 없다면 지금 신청해도 늦었다.
물론 익스프레스나 긴급 여권 등을 신청할 수 있지만 특수 경우가 아니라면 익스프레스도 8주 이상 소요되고 있다.
여권이 나오지 않아 여권국에 전화를 해도 전화 연결은 쉽지 않다. 2일 여권국은 대기 시간도 없이 다음에 다시 걸라는 자동 응답 메시지만 흘러나온다.
또 여권국은 해외 여행 날짜가 정해진 상황에서 14일 이전에만 전화하라고 권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여행지가 비자 발급을 원하는 국가라면 시간은 촉박하다.
여권 발급이 늦어지는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종료되고 나서 미국민들의 보복 해외여행이 크게 늘면서 여권 신청도 크게 늘어 여권국의 여권 발급 정체현상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권 박람회가 개최된다.
연방 우정국이 오는 4일(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50명에 한해 박람회를 통해 여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0 사우스 배링턴 애비뉴(200 S. Barrington Ave)에서 개최되는 여권 박람회는 오후 2시까지 예정돼 있지만 150명이 채워지면 자동으로 여권신청 접수는 종료된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시민권 증명 서류가 있어야 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