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밀리언스’ 복권의 1등 당첨금이 15억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고액을 갱신했다.
지난 4일 추첨에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8일 진행되는 다음 추첨에서 당첨금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4월18일 이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금액이 누적된 결과다.
1등 당첨금은 3개월이 넘게 누적되며 현재 15억5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역대 최고 금액인 2018년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당첨된 15억3000만달러)를 갱신하는 것이다.
당첨자는 상금을 30년간 연금처럼 받거나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7억572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메가 밀리언스의 관계자는 “미국 전역에 많은 참가자가 있고, 다수가 복권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역대 최고 당첨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추첨일 전까지는 그 액수를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메가 밀리언스의 다음 추첨은 오는 8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추첨일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이다. 역대 최고 당첨액이 누구에게 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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