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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와일드플라워’, 그래미 ‘올해의 노래’

2020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

2026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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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를 받았다.

아일리시는 1일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해당 시상식에서 자신과 친오빠 피니어스(FINNEAS)와 공동 작업한 ‘와일드플라워(WILDFLOWER)’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해당 부문 후보엔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ROSÉ·박채영)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지은 ‘아파트’,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리스 K-팝 소재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이 후보로 올라 K-팝 팬들의 관심이 컸다. 특히 ‘골든’ 수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시상식을 앞두고 나오기도 했다.

아일리시가 그래미에서 ‘올해의 노래’를 받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20년 ‘배드 가이(Bad Guy)’, 2024년 ‘왓 워스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로 해당 분야를 거머쥐었다.

아일리시는 수상 소감에서 최근 몇 달간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 미국 주요 도시에서 자행된 공격적이고 군사화된 트럼프 정부의 이민세관집행국(ICE) ‘이민 집행 조치’에 대해 “도난당한 땅에서는 누구도 불법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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