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 아니다.
남가주 일대가 이번 주말 흐린 하늘 보이고 기온도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비도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동안 남가주 해안가 지역은 60도대의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폭염이 찾아오면 늘 최고기온을 기록하던 우드랜드 힐스 지역도 60~70도 안팎의 낮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남가주 전체적으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이 쌀쌀한 날씨는 내륙지역인 리버사이드나 인랜드 지역에도 이어지겠지만 가을을 알리는 날씨의 신호는 아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쌀쌀한 날씨가 지나고 나면 다음주에 다시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다음 주말에는 다시 우드랜드 힐스 지역에는 10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