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이하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가 오는 3월 23일 치러진다.
31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9명의 한인이 대의원에 도전한다.
윌셔 주민의회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전 투표에서 유권자 등록을 했더라도 이번 투표에서 다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유권자 등록은 오는 3월 16일까지다.
주민의회 선거에는 16세 이상은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한인타운내 거주자, 직장인, 건물 소유자, 지역내 교회나 단체회원 등의 조건을 갖추면 누구나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시 증빙서류를 업로드 해야 하는데, 거주자는 운전면허증이나 ID, 렌트 계약서, 유틸리티빌, 직장인은 명함이나 W2 등 세금관련 서류, 건물소유주는 건물관련 서류, 교회나 단체 가입자는 확인서류 등이 모두 증빙 서류로 인정받을 수 있다.
유권자등록은 https://clerkappsele.lacity.org/NCElection/voter/login 을 통해 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LA 한인회에서는 유권자 등록을 돕고 있다. LA한인회 이메일은 info@kafla.org 이며 전화 213-732-0700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이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