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헐리우드 셰리프국이 30대의 여성 절도범에 대해 공개수배를 내렸다.
셰리프국은 올해 34세로 추정되는 루마니아 여성 안드리아 카탈리나 로스카(Andreea Catalina Rosca)를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로스카는 모리라는 이름으로 위조된 워싱턴 주 신분증을 사용하며 검은색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진 백인 여성으로 키는 5피트 1인치, 몸무게는 100 파운드로 추정됐다.
로스카는 루마니아 절도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호텔 스파와 요가 스튜디오 등의 물품 보관함에서 보석과 신용카드를 훔친 것으로 알려졋다.
셰리프국은 로스카는 루마니아 절도단과 관련돼 있으며, 이들은 이런 절도 방법으로 미국에서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계 절도단은 최근 남가주 보석가게 강도사건에도 연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210) 358-4033
<박성철 기자>